• 리뷰
  • 리스트
  • 구매
안전 한국 1 안전 의식 혁명
글쓴이
하가 시게루 저/조병탁,이면헌 공역
출판사
인재NO
출판일
2017년 5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안전불감증은 사고를 야기하고, 작은 사고를 대형 재해로 키우는 원인이다.
왜 스키장에서 초보자보다 선수 같은 사람이 더 크게 다칠까?
왜 초보운전자보다 운전 경력이 긴 사람이 더 큰 사고를 낼까?
"별일 있겠어?" "난 잘하잖아!"라는 생각에 기반을 둔 안전불감증을 안전 의식 혁명으로 해소한다.

2014년 봄 세월호의 비극을 시작으로 끊이지 않던 인재(人災)들은 대한민국 전체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언론과 시민단체 들은 정부와 공무원들의 무능함과 대책 없음을 성토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더 이상 국가를 믿지 말고 시민들 스스로 살 길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를 주제로 공론이 이어졌다. 한편에서는 인재의 원인이 "관계자들이나 희생자들 스스로 안전 규정을 위반해서가 아닌가?" 같은 지적도 있었다. 정부에서 법규와 규정을 만들어도 사업자는 "별일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이를 따르지 않았다. 비용적 효용성[cost benefit] 등을 이유로 부적합한 자들을 책임자로 임명하기까지 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결코 올라갈 일 없는 높은 곳에 올라가 행사를 구경하다가 다치기도 했다.

저자인 하가 시게루 교수(릿쿄 대학 현대심리학부)는 왜 이런 인재들이 끊이지 않는가에 관심을 가져 '리스크(risk, 위험) 항상성 이론'을 연구했다. 그는 2007년에 "공학적 대책만으로는 사고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제럴드 와일드의 주장을 번역했으며, 2012년에는 이 책 《안전 의식 혁명(안전불감증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을 출간했다. 아쉽게도 제럴드 와일드의 주장을 번역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안전 기술 개발이 쓸데없다고 주장하는 말도 안 되는 책을 소개했다"며 오해한 기술자들과 연구원들의 비난이 있었다. 그러나 이 일은 하가 교수가 2011년의 3.11 대지진과 잇따른 후쿠시마 사태 등을 사례로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관한 것은 물론, 자동차를 오래 몬 사람들이 더 큰 사고를 저지르는 이유, 프로 선수처럼 스키를 잘 타는 사람들이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치는 이유, 젊은 남자들과 어린이들이 늘 안전 사고를 저지르는 이유, 저타르 담배와 폐암 발병률 상승의 관계, 2003년 2월 18일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대구 지하철 화재가 왜 사망자만 198명에 달했던 대참사로 이어졌는가(124~127쪽 참조)까지 상세하게 다루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