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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옥
글쓴이
김수근 저
출판사
시공문화사(spacetime)
출판일
200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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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근

1931년 2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예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도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원 재학 중이던 1960년에 국회의사당 설계공모에 당선, 1961년 귀국하여 김수근 건축설계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건축활동을 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공간사옥, 워커힐 힐탑바, 자유센터, 엑스포'70 한국관, 마산 양덕성당, 경동교회, 올림픽주경기장, 서울 법원 종합청사, 주 인도 한국대사관 등이 있다.

한편 선생은 1961년부터 홍익대학교에서 강단에 서기 시작, 1974년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장으로 전임, 종신토록 그 자리에 머무르며 후진 양성에 힘을 썼다. 또한 1966년 종합예술지 <공간>을 창간, 이를 끝까지 키웠으며 1971년 '공간사랑'을 건립하여 시,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등의 정기공연 및 전시회를 열고 그 뒷바라지를 하였다. 국내에서는 한국건축가협회장을 비롯하여 국전 심사위원, 국토종합계획 심의위원, 문화재위원, 건설부 및 서울시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제적으로는 국제건축가연맹이사, 미국건축가 협회 명예회원 등 여러 공직에 봉사하였다. 이와 같은 업적과 공훈으로 1970년 국민포장, 1971년 범태평양건축상, 1976년 보관문화훈장, 1979년 이탈리아공화국 문화공로훈장, 1984년 철탑산업훈장, 1986년 은탑산업훈장(대통령)등의 포상을 받았다.

선생은 이처럼 이 나라 현대건축의 신흥기에 뛰어난 작품활동뿐 아니라 범문화적 선도자로서 문자 그대로 발분양식하다가 그 신명이 일찍 다한듯 1986년 6월 14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우리 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우리나라 현대건축 1세대의 양대 거장 건축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김수근(1931-86)과 그의 제자 장세양(1947-1996)이 두 대에 걸쳐 이어지은 걸작을 풍부한 화보와 도면, 그리고 비평가들의 해설로 구성되었다. 1971년 짓기 시작하여 가장 최근 사옥 안마당 내 한옥의 개보수에 이르기까지 30년 이상 지어지고 있는 공간사옥은 현재 건축설계그룹 공간(대표 건축가 이상림)의 본거지로 쓰여지고 있는 건축물이다.

김수근 생존시 공간사랑 소극장 운동으로 대중과 문화예술의 가교 역할을 해냈던 이 집의 내력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역사가 되어 있다. 또한 김수근 건축철학의 결정판으로 지칭되었던 공간구사옥과 그의 후계 건축가 장세양의 유리의 집 구상을 통한 공간신사옥의 조우를 보는 시선은 그것이 서로 다른 형식이되 하나의 공간사옥으로 완결성을 보이고 있다는 면에서 건축평단의 절대적 지지를 얻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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