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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에 서쪽을 빛내다
글쓴이
장석남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0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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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석남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서정파 시인. 1965년 인천 덕적에서 출생하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거쳐 방송대, 인하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1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 「마당에 배를 매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뺨에 서쪽을 빛내다』,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등의 시집과『물의 정거장』, 『물 긷는 소리』등의 산문집이 있다. 장석남 시인의 시에는 그리움이 있다. 시간과 내력을 꿰뚫는 그의 시선 앞에서 사물들은 그 내면에 숨긴 고독을 드러내고 돌아갈 고향을 반추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약관 스물둘의 나이로 등단한 이래 20여년간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석남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작시집은 시인 특유의 아름다운 시어가 여전히 빛을 발하는 가운데 삶을 사유하는 관조의 시선이 더욱 깊이를 더함으로써 서정시의 한 진경을 선사한다.

그의 시는 다양한 면모에서 접근해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정서나 주제의식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시인이 줄곧 곡진한 태도와 담담한 어조를 유지하는 데서 비롯된다. 노래하는 일차적인 대상이 꽃이든 돌이든 가족이든 사랑이든, 시인은 그것을 자신의 삶 속으로 데려와 양자 모두를 찬찬히 정성스럽게 쓰다듬는다. 살아가는 것 그 자체에서 녹록지 않은 깨달음과 감각적인 시적 표현을 얻는 시인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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