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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의 손
글쓴이
로저 젤라즈니 저
출판사
사람과책
출판일
2010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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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저 젤라즈니

로저 젤라즈니는 휴고상을 여섯 번, 네뷸러상을 세 번 수상했으며 뉴웨이브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시인이자 소설가다. 그의 작품들은 동서양 고전 신화에 뿌리를 둔 웅장한 분위기와 유려한 플롯,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시적인 문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1937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대중 소설을 탐독했고 열여섯 살에는 단편 소설로 첫 고료를 받았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핀리 포스터 시인상을 수상한 이후 영문학으로 진로를 바꿔 상징파 시인들을 연구하는 데 몰두했고 졸업 후에는 사회보장국에 취직한 뒤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단편 《수난극》을 발표하며 데뷔. 이듬해인 1963년 한 해 동안 17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발표했다. 자전적 중편인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휴고상 후보에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1965년 《형성하는 자》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편상을,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횃불》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단편상을 수상한다. 1966년에는 젤라즈니 최초의 장편, 《내 이름은 콘래드》로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고 1968년 《신들의 사회》로 단독으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후기에는 판타지 소설 《앰버연대기》를 통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근대 판타지 소설의 이정표를 만들었다. 그 외 국내에 번역된 도서로는 《변화의 땅》, 《저주받은 자, 딜비쉬》, 《로드 마크》 등이 있다.
1995년, 58세의 이른 나이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를 기리는 동료 작가들이 《Shadows & Reflections》라는 이름의 추모 선집을 내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왕족의 피에 흐르는 배신과 복수, 그리고 음모

판타지 문학의 거장 로저 젤라즈니의 대표적인 SF판타지 시리즈이다. 판타지 문학의 전통적인 소재인 질서와 혼돈의 대결을 다루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플롯과 많은 철학적 상징과 은유, 현학과 아이러니한 상징으로 가득 찬 문학적 인유, 강렬한 신화적 상징성, 과학적 사유를 시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전적 전통을 고수하던 판타지문학에 혁신을 일으키며 모던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저 젤라즈니 판타지 문학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마침내 드러난 배신자의 정체. 그에 의해 파괴된 진정한 패턴으로 인해 앰버를 둘러싼 힘의 균형은 깨어지고, 이를 복원할 유일한 수단인 심판의 보석을 찾아 코윈은 다시 한 번 지구로 떠난다. 그러나 이미 보석은 사라진 상태. 배신자가 힘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해 코윈은 형제들과 힘을 합친다. 우주 삼라만상에 그림자를 던지는 진정한 세계 앰버를 위협하는 배신자에게 맞서 앰버의 아들들은 마침내 하나로 결집한다. 앰버를 위협하는 검은 길의 정체와 코윈을 둘러싼 음모의 전모가 드러나며, 왕족의 오랜 비밀이자 세계의 창조자로서 앰버의 아들들이 지닌 힘의 근원이 밝혀진다. 서서히 다가오는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며 코윈은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사건의 배경에 존재함을 직감하고 베일에 싸인 그 인물을 찾아내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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