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
글쓴이
박지숙 외 3인 저/박지영 그림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03년 11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어린이
신동이라 불리던 어린 김홍도는 유 부자네 잔칫집에서 만난 광대패 떠돌이 무동 들뫼로부터 ‘껍데기’라며 무시당한다. 그 이후로 제대로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멍하니 앉아 있던 홍도에게 스승인 강세황은 ‘이젠 네 그림을 그려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홍도는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해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진다. 며칠 뒤 강세황의 집으로 찾아온 들뫼가 서민들의 삶을 담은 동생 순님의 그림을 보여 주는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의 그림을 본 홍도는 큰 충격을 받는다. 과연, 홍도에게 없는 ‘알맹이’는 무얼 말하는 것일까.

수상작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는 어린 김홍도가 광대패의 떠돌이 무동과의 만남을 계기로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리고, 양반이 아닌 서민의 삶을 담은 풍속화를 그리게 된 과정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안정감 있는 문체와 함축적인 대사 그리고 극적인 구성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고, 특히 영상을 보는 듯한 몇 장면의 절제된 묘사가 돋보여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책에는 수상작 외에도 「컴맹 엄마」(오시은), 「자꾸 뒤돌아보는 건 부엉이 때문이야」(김 정), 「솔롱고스, 안녕!」(태미라) 등 추천 우수작 세 편이 함께 수록되었다. 수상작이 역사적인 인물을 소재로 하여 진지하고 뚜렷한 주제의식을 지녔다면 3편의 추천 우수작은 어린이들의 일상과 심리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신인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일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