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에서 유시민이 야권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을 것이지만, 야권이 이기기를 원한다면 그 후보는 유시민 외에 대안이 없다는 사실을 다양하게 논증하고 있다. 한국정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정치집단인 개혁세력 15%의 의미와 유시민과의 상관관계, 유시민의 강점과 약점, 박근혜와의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 등을 담았다.
『Why 유시민』은 대통령선거전을 관통하는 기본 구조로 지역 대결적 특성이 있다는 분석이 바탕이 되고 있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예측불허의 수많은 변수가 놓여 있는 차기 대통령선거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일어나지 않고 있는' 일보다는 '이미 일어났던' 일들을 관통하는 기본원리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했다는 얘기다. 이런 구조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과 '예측 가능한'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분석하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전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논해 보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후보'로서 가장 가능성 높은 '유시민'을 분석의 틀로 채용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