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수필 어떻게 쓸까』에서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쓸 수 있는 신변잡기적인 글이라고 인식되어 온 '수필'을 문학적 장르의 범주 안에서 설명하고 있다. 수필에 대해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는 열등감의 굴레에서 벗어나, 문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수필의 의미를 깨닫고, 수필을 쓰기 위해서는 오늘의 수필이 어디쯤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떤 수필론이 주장되고 있는지 알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수필의 구성요소와 실제 수필 쓰기에 필요한 글쓰기적 훈련도 함께 담고 있어, 수필을 쓰는 구조적인 방법론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