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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
글쓴이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외 1명
출판사
새터
출판일
2010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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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1947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인권과 환경, 평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지칠 줄 모르는 여행가로 지구를 반 바퀴 정도 돌았으며 여행 중에 느꼈던 수많은 가슴 아픈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 왔다. 그의 작품들은 스페인과 중남미의 수많은 학교에서 추천 도서로 권장되었으며 스페인 국내외의 문학상을 스무 차례 이상 수상했다.

글쓰기는 음악 평론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쓰고 있다. 인권, 평화, 생태 환경, 청소년 폭력, 차별 등 주로 사회문제를 다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해, 그랑 앙굴라르 청소년 문학상, 바르코 데 바포르 상, 스페인 아동 청소년 문학상 등 수많은 아동 문학상을 받은 스페인의 대표 동화 작가다. 우리나라에는 『꿈꾸는 고래 아이딘』, 『거울 너머의 나』, 『오래된 집』 등이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이 동화의 주인공은 오래된 집입니다. 물론 그 오래된 집도 처음 지었을 때에는 새 집으로 골짜기에 위치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던 그런 집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집은 차츰 낡아가고 언제부터인가 사람도 살지 않는 빈 집이 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새로운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 뽐내고, 이 낡은 건물을 마뜩치 않게 여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된 집의 담이 허물어져서 새로이 이 오래된 집을 수리하고 나자 오래된 집은 다시 눈이 부시게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자 비난을 하던 주위의 집들도 이 오래된 집의 아름다움을 다시 보게 되고, 마을의 중심으로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오래된 숨겨진 아름다움이 다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도나도 새 것만 좋아합니다. 새것을 더 좋아하기에 도시는 번듯해지고 깨끗하게 바뀔지 몰라도 점점 자연과 멀어지고, 결국에는 자연과 환경의 파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전통과 자연을 살리며 조화로운 생활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오래된 집이 다시 새 건물들에 둘러싸여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가 다시 수리되어 그 아름다움을 드러낸 것처럼 오래되어 낡고 쓸모없어 보여도 그 속에는 숨겨진 가치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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