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인 형 밥 스위처와 손재주가 뛰어난 동생 조 스위처, 두 형제는 각각 사람을 구하는 의사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마술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한 사고로 밥이 공부를 그만두고 병원에 누워있어야 하는 처지가 되자, 밥과 조는 어두운 지하 병실을 실험실 삼아 조의 마술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형광색 잉크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형제는 자외선을 비추면 형광빛이 나는 신기한 페인트를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후 어두운 곳에서만 보이는 단점을 보완해 환한 태양 아래에서도 밝게 빛나는 '데이글로'를 만들었는데, 결국 두 형제는 데이글로를 자신들의 원래 꿈인 '사람을 구하는 것'과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모두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데이글로'의 발명자인 스위처 형제의 데이글로 발명 과정에 관해 형광빛의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어린이들은 지금까지 흔히 써왔던 형광색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불행한 경험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서 결국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형제의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꿈과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길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