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유럽론』은 한때 세계를 호령하면서 5대양 6대주를 넘나들면서 어느 곳에도 없는 찬란한 역사를 만들었던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3개국을 역사, 문화, 경제,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현재는 글로벌 위기로 인해 재정위기의 상황에 빠져있지만, 이들 국가는 한국이 코레아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사람들로, 과거 전 세계에 그 영향력이 안 미치는 곳이 없었다.
이베리아 반도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은 아프리카와 유럽의 교차점으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고루 갖추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베리아반도 서부에 위치하여서 15세기 해양왕국의 위치를 확립해 세계 최대의 영토를 소유했었지만 나폴레옹의 침입과 브라질의 독립 이후 쇠퇴하였다.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반도와 지중해의 시칠리아 및 사리데냐로 이루어진 나라로 유럽 사상사에 큰 영향을 끼친 르네상스가 태어난 곳이다. 세계 5번째로 관광객이 많고,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