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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
글쓴이
김기협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0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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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협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선사,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자!

『밖에서 본 한국사』,『뉴라이트 비판』 등의 전작으로 우리 사회의 국수주의적 역사관을 비판한 저자가 이번에는 조선사를 다룬다. 조선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허망하게 망한 나라인 동시에 50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버틴 생명력 강한 왕조이다. 도대체 조선은 왜 망했을까. 저자는 17세기부터 1910년까지 총 3부에 걸쳐 조선의 쇠퇴와 망국 과정을 살핀다.

그간 조선이 망한 원인을 지나친 당쟁과 성리학에 두는 경향이 존재했다. 이것이 식민사관의 영향이라며 고종과 대한제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 또한 공존했다. 저자는 조선이 망한 원인에 집중하지 않고 조선이 망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따라간다. 17세기부터 이어진 유교 정치의 쇠락과 지배층의 권력 사유화, 서세동점이라는 문명사적 전환이라는 배경이 결국 강제병합으로 이어졌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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