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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철학
글쓴이
임승수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0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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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승수

공식 계정사락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을 살려 연구원으로 직장 생활을 했지만 뜻한 바 있어 현재는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이 있다.

사회주의 대중화를 꿈꾸는 사람. 빈부 격차가 심한 사회에 태어나다 보니 기왕이면 경제적으로 넉넉한 쪽에 속하기를 원했고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에 입학했다. 그렇게 대한민국 입시 제도에 성공적으로 편승해 안온한 삶을 영위하고자 했으나 대학 시절 우연히 읽은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으로 인해 계획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빈부 격차는 개인의 능력 차이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착취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자는 점점 가난해지고 일하지 않는 자는 부자가 되는 자본주의의 은폐된 착취 시스템에 눈을 뜬 뒤 세계관이 근본적으로 뒤흔들려 사회주의자가 되었다.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관련 기업에서 5년간 연구원으로 일했지만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불안정한 작가의 삶을 선택했다. 이후 줄곧 글과 강의를 통해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돈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예전에는 하느님의 뜻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선악이 갈렸다면, 지금은 돈을 버는 데에 도움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선악이 갈린다. 하느님의 자리를 돈이 대신한 것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은 저자의 전작『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에 이어, '마르크스 쉽게 쓰기'에 도전한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자본론』이 자본주의 비판의 완성이 아니라 출발점이듯이, 마르크스 철학은 돈 중심 세상 너머의 완성된 대안이 아니라 대안 모색의 출발점임을 말하고 있다.

지은이가 생각하기에 우리 사회는 철학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을 숭배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 많은 사람에게, 판단을 좌우하는 기준은 이윤과 효율로, 한마디로 남는 장사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이 당연하게 받아들여 지는 이 시대에 이 책에서 말하는 100년도 더 전에 죽은 카를 마르크스는 특별하게 다가온다. 돈 중심 철학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어떻게 세상을 보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하는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현대적으로 다가오는 마르크스 철학을 저자는 한번 더 돌아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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