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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의 시대
글쓴이
피터 F. 드러커 저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출판일
200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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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터 F. 드러커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 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GM, GE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했다.

1939년 최초의 저서 『경제인의 종말』을 출판한 이래 드러커는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현대 조직 및 현대 경영학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자리매김했다. 1971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대학의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사회과학을 강의했으며, 피터 드러커 비영리 재단의 명예 이사장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국내외에 걸쳐 기업, 공공기관, 정부 등에 대해 전략을 수립하고 또 분석해주는 자문 교수 및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세계 5개국으로부터 10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넥스트 소사이어티』 『기업가 정신』 『위대한 혁신』 『혼란기의 경영』 『경영의 실제』 『리더의 도전』 『피러 드러커 자서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트렌드/미래예측
출간 당시 미국과 일본에서 초장기 베스트셀러로 올랐던 피터 드러커의 초기작으로 드러커 주요 사상의 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 35년 전에 처음 출판된 후 몇 차례의 수정과 보완을 거친 드러커의 대표작으로 한국 최초로 완역되었으며 2000년판을 기준으로 번역했다. 이 책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 '단절'로 사회에서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전시대와 단절이라고 할 만한 사회, 문화적 변화를 다루고 있다. 바로 피터 드러커 사상의 핵심이 되는 지식사회, 지식 노동자에 대한 개념이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

드러커는 이 책에서 이러한 단절 현상들을 파악하고, 오늘날의 현실을 면밀히 검토한다. 그가 말하는 네 가지 분야에서 단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새로운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이 형성되고 있다. 둘째, 새로운 세계경제가 형성되고 있으며, 국가 내의 계급갈등 대신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갈등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셋째, 다양한 조직들에 기초한 새로운 다원주의가 등장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정치와 사회에 관한 전통적인 이론들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으며, 또한 정부의 업무 수행능력을 심각하게 위협하거나 파괴하고 있다. 넷째, 지식이 새로운 자본 겸 경제의 핵심자원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조직을 경영하는 지식인들이 새로운 권력중심 겸 주요 노동력집단으로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지식과 지식인의 책임과 의무가 핵심과제가 될 것이라 강조한다.

35년 전에 출간되어 낡은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대학을 포함한 교육문제와 정부의 역할, 고령사회 문제, 글로벌 경제에 대한 혜안을 보면 피터 드러커의 통찰력이 3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생명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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