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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괜찮아
글쓴이
엘리자베스 길버트 저
출판사
솟을북
출판일
2010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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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리자베스 길버트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원작인 베스트셀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의 작가다. 미국 코네티컷 출신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을 운영하는 가정에서 성장했다. 대학 졸업 후에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창작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고, 또한 미국 전역과 세계를 여행하며 삶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그러다가 1993년 한 잡지에 투고한 짧은 소설 한 편이 선정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첫 소설집인 『순례자들(Pilgrims)』는 '「뉴욕 타임스」의 눈에 띄는 책'으로 선정되었고, 푸시커트상을 수상하였으며 펜/헤밍웨이 문학상의 최종 후보작이 되었다. 두 번째 작품인 장편소설 『스턴맨(Stern Men)』 역시 '「뉴욕 타임스」의 눈에 띄는 책'으로 선정되었고, 세 번째 『The Last American Man』은 전미 도서상 및 전미 비평가협회 도서상 최종 후보작이 되어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에 해당하는 『스턴맨』은 발표 당시 세련되지만 발칙하고, 코믹하지만 진지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작가를 단숨에 '주목해야 할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그리고 지난 오 년간 「GQ」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미국 잡지 대상에 세 번이나 후보로 올랐다. 「GQ」에서 쓴 그녀의 바텐더 시절 이야기는 디즈니 영화사의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특히 2006년 3월 발간한 그녀의 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는 매체 및 독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각종 순위의 초베스트셀러를 장식하였고, 미국 서적상협회, 아마존 TOP 베스트셀러로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그 뒤를 이어 발표한 『결혼해도 괜찮아(Committed』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두 번째 이야기로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았다.

2013년 발표한 『모든 것의 이름으로』는 철저한 고증과 치밀한 인물 묘사, 강렬하고 우아한 문체를 통해 19세기의 뛰어난 여성 식물학자 앨마 휘태커의 일대기를 장대하게 그려 낸 대작 장편소설로 발표 즉시 “작가 경력 20년을 통틀어 가장 야심차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를 기록, 소설가로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5년, 창조적 삶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 야심작 『빅매직』 또한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리고 2019년, 1940년대 시끌벅적한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사랑을 관능적이고 유쾌하게 그려 낸 『시티 오브 걸스』를 통해 또다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 두 번째 이야기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다


한밤중 욕실바닥에 엎드려 절망의 눈물을 쏟아야만 했던 불행을 과감히 떨치고, 일 년간의 매혹적이고 유머러스하며 아프도록 진실한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에서의 삼색 여정'을 거쳐 마침내 "자기 몸에 완벽하게 편안한 인생"을 찾아 행복해지는 내용을 담았던 에세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뒷이야기에 해당하는 에세이다. 낡고 삐거덕거리는 결혼 제도에 강한 의문을 품었던 작가가 열 달 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혼 집중탐구”를 통해 마침내 결혼과 화해하는 과정을 담은 자전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전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말미에 작가는 인도네시아에서 브라질 태생으로 호주 시민권자인 펠리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혼을 경험한 바 있는 두 사람은 공식적인 의식이나 법적인 구속력 없이 둘만의 축복 속에 사는 것에 만족해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미국 국토안보부에서 비자에 문제 있는 펠리페가 비정상적으로 국경을 넘나들고 있음을 알아채고 그를 강제추방시킨다. 유일한 해결책은 바로 결혼이다. 펠리페가 미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비자를 신청한 후 그녀는 펠리페와 함께 추방길에 올라 아시아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열 달을 보낸다.

두 사람은 열 달의 시간을 결혼이라는 주제로 보낸다. 역사학자, 심리학자, 사회학자, 시인들의 렌즈를 통해 결혼을 바라보기도 하고, 라오스와 베트남의 원주민들과 결혼 제도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결혼 속으로 성큼 들어가기도 한다. 그렇게 행복한 결혼의 조건을 하나씩 깨달아 가면서 이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헌신을 키워 나간다. 결혼에 회의적이었던 그녀가 마음속 갈등과 편견을 지워나가며 마침내 결혼과 화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결혼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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