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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글쓴이
제바스티안 피체크 저
출판사
리버스맵
출판일
2010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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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바스티안 피체크

제바스티안 피체크는 1971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이런 끔찍한 책을 쓰다니, 어릴 때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심심찮게 받지만, 그는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었던 해맑은 어린아이였다. 부모의 요청에 따라 테니스를 포기하고 저작권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며 2006년부터 사이코스릴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티븐 킹, 존 그리샴, 존 카첸바크 등의 스릴러 작품을 애독하며, 특히 토마스 헤리스의 『양들의 침묵』에 매료되어 인간의 심장을 움켜쥐고 뒤흔드는 긴장감과 반전의 요소를 습득하는 데 매진했다.

데뷔작 『테라피』는 2006년 7월에 출간되어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선다. 그후 발표한 10여 권의 작품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의 이름은 이제 독일 사이코스릴러의 대명사다. 피체크는 특히 정신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와 무의식속에 깔린 극적 요소를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읽는 이의 심장을 움켜쥐고 뒤흔드는 긴장과 반전이 ‘피체크 표’ 스릴러의 특징이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1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350만 부가 넘게 팔렸다. 그의 여섯번째 작품인 『눈알수집가』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놀이인 숨바꼭질을 모티프로,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전직 경찰과 잔인한 살인마와의 숨 막히는 게임을 그려내 2010년 독일 독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스릴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덟 번째 작품인 『눈알사냥꾼』은 전작 『눈알수집가』의 매력 넘치는 두 주인공 알리나와 초르바흐 콤비가 다시 뭉쳐 잔인한 사이코패스와 그보다 더 잔인한 운명에 맞서고 끝내 붕괴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낸 사이코스릴러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실과 기억의 미스터리한 변주, 그 끝에 도사린 가공할 진실

『테라피』에 이은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두 번째 장편 소설 『파편』은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이 절묘하게 맞물린 심리스릴러 소설이다. 교통사고로 아내와 아이를 한꺼번에 잃은 끔찍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마르크 루카스는 사고 당시 목에 박힌 파편 때문에 매일 약을 달고 산다. 육체적ㆍ정신적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는 한 병원으로부터 나쁜 기억을 모두 지워주는 기억상실 유발실험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는다. 루카스는 간단한 검사만 받은 채 거절하고 돌아서지만, 그날 집에 돌아간 순간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죽었던 아내가 다시 살아 돌아왔지만,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의 신용카드는 해지된 상태이며 휴대전화는 먹통이다. 그의 신원을 증명해 줄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병원이 있던 곳을 다시 찾아가 보지만 병원은 깜쪽같이 사라지고 없다. 이 책은 사건의 전모를 밝혀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루카스와 서서히 밝혀지는 감춰진 진실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베일에 싸인 기억상실 유발실험 전문병원과 기억을 도둑맞은 한 남자의 치열한 숨바꼭질 게임은 절묘한 반전을 거듭하며 비탄과 안도감이 교차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읽는 이들도 하여금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며 생생한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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