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일곱 신세대 저자가 쓴 중국어 학습법 책. 중국어 입문서는 꽤 되지만 어떻게 중국어를 배울 것인가에 대한 책은 별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진지하게 중국어를 배워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순국내파 중국어 학습자인 저자는 한국에서 어떻게 중국어 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공부할 것인가부터 시작한다. 조금만 노력하면 위성방송, 드라마, 노래가사 등으로 양질의 중국어 학습재료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가를 세세하게 알려준다.
또 좌충우돌 발음 학습과 번역 경험, 한자공부의 요령, 정체자와 간화자 등 보통 중국어 학습자들이 벽으로 부딪히는 곳을 친절하게 살펴준다. 가장 큰 특징은 소설을 읽듯 술술 읽히는 글.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웃지 못할 실수와 성공기가 적절히 버무려져 있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