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70년대 사상적 흐름과 국내외 지식인들 사이의 소통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것으로 특히 에큐메니컬 운동의 사상과 이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신앙고백을 중심으로 하여, 당시의 인권 및 민중 사상, 민족경제론 등 경제이론, 통일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해외에서 전개된 민주화운동의 논의 또는 쟁점을 고찰하여 민주화운동이 진행되던 당시에 국내외 지성인들 사이의 사상적 연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설명한다. 또 저자가 WCC 활동을 통해 경험한 기독교 민주화운동의 논의가 어떻게 전개·발전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