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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다
글쓴이
요조 저
출판사
디앤씨미디어(D&C미디어)
출판일
2010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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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사는 삶보다, 내 스스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이 더 멋지지 아니한가?
내 인연이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 방심하지 말고,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봐야 한다.

형부가 데려간 레스토랑의 사장이라는 근사한 남자가 다가와 내 가슴을 뚫어져라 보더니
지그시 내 가슴을 가리켰다. 손가락이 닿은 것처럼 가슴께가 찌릿해졌다. 미쳤다, 미쳤어.

“컨셉이에요?”

제길, 하필 정확히 거기에 얼룩이 있었다! 얼굴 뜨거워라.

“다음부터는 입지 마요, 별루에요.”

장난스레 눈웃음을 날리고 남자가 내게서 멀어졌다. 그리고 다시 와서 물었다.
자기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할 생각이 있냐고.
……혹시 이거, 나한테 꼬리를 치는 건가?

-스치는 것만으로도 죽어버리는 꽃, 하지만 건드린 사람이 매일 만져주면 싱싱해지는 꽃.
결벽증이 있는 외로운 유추프라카치아와도 같은 사람이 생겼다.

-나한테는 느낌표가 필요해. 그 사람하고 있으면 느낌표가 많이 생겨. 그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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