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이룩해온 세계 문명의 초상,
그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들이 되살아난다!
메소포타미아에서 도시화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의 세계적인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이 발전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위대한 도시들을 살펴본다. 영국 Thames&Hudson사의 70가지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은 고대, 기원후 1000년까지, 중세, 근대 초기, 현대 세계로 시기를 구분해 시대별로 주목할 만한 대도시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세계 최초의 도시로 알려진 메소포타미아의 우루크, 인더스 문명의 중심지 모헨조다로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칼리프 시대의 다마스쿠스와 바그다드, 중앙아메리카의 테오티우아칸과 마야 티칼, 중국 당나라의 수도 장안 등으로 시선을 옮기며, 각 도시의 지리적인 특성과 사회ㆍ정치적 특징, 독특한 문화유산, 번영과 쇠락의 이유 등을 꼼꼼히 들여다보았다.
역사도시 70곳의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화려한 색감의 도판들을 통해 선보인다. 인더스 문명에서 가장 큰 건축물인 대목욕탕 사진은 인근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쓰는 건조한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기적 같은 시설’임을 실감하게 하고, 왕이나 부유한 지배계층이 죽었을 때는 하인과 가축도 함께 매장했다는 메로에의 피라미드 모습은 상당한 놀라움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