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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 : 한국편
글쓴이
함규진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10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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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함규진

서울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로 갈등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일삼는 것을 보며 그저 이론만을 나열하는 철학입문서가 아닌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윤리철학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사소한 문제부터 인종차별, 장애인 혐오, 환경 문제까지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들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사는 방법의 힌트를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로 담아냈다. 지은 책으로는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피터 싱어),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토마스 프랭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한국사를 결정한 30가지의 운명적 만남
김유신과 김춘추에서 김대중과 김영삼까지


역사의 동력은 만남이다. 인간과 인간이 만나 사건이 생기고 그 사건이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 세계사도 그렇지만 한국사도 마찬가지다. 한국사를 보면, 역사라는 거대한 바다를 이루는 무수히 많은 만남이 있었다. 고대의 환웅과 웅녀에서 현대의 김대중과 김정일에 이르기까지 역사는 만남의 집합이다. 이 책은 서기 630년경 김유신과 김춘추의 만남에서 2000년 김대중과 김정일의 만남까지 각 시대를 이끈 중요한 인물들의 만남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설명한다.

저자는 크게 5가지 테마를 정하여 각 테마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예를 소개한다. 첫째,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서로에게 도움이 된 만남이다. 김유신과 김춘추의 관계가 그러하다. 둘째, 서로 대립하고 반목한 만남이다. 김재규와 차지철의 만남이 대표적이다. 셋째, 서로 열렬하게 갈구하며 떨어져선 못 사는 관계이다. 나혜석과 최린의 관계가 그러하다. 넷째, 만나긴 힘들지만 상호 존중하며 그리워한 만남이다. 김대중과 김정일이 그러한 관계이다. 다섯째, 한 때 단짝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멀어진 관계이다. 이승만과 김구의 관계가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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