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개구리를 시험관에 넣고 온도를 0.1도씩 서서히 올렸다. 그런데 이 개구리는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물속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고 다녔다.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한 채... 그리고 얼마 후 그 개구리는 푹 삶아져 죽고 말았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혐오스런 이단이나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하는 너무 매력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문화이다. 우리는 시험관의 개구리처럼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 문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책은 문화라는 거대한 시험관 속에서 허우적대는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영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