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기업의 위기』는 풍부한 연구 자료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P&G, 닌텐도,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닷컴, IBM, 휴렛패커드, 시스코 등 혁신에 성공한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의 기본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파괴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중단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바꿔야 할 일은 무엇이며, 새롭게 시작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변화의 시작과 몰락의 시작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다. 현상 유지는 곧 퇴보를 의미하는 현 시대에서 기업은 그냥 잊혀질 것인지 아니면 혁신을 통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인지를 결정해야만 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파괴적 혁신을 이룰 구체적인 행동 지침’은 더블딥에 빠진 위기 경제의 여파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이다. 그렇다면 파괴적 혁신이란 무엇이고 파괴적 혁신을 통해 위기에 빠진 기업을 구해내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파괴적 혁신은 기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존속적 혁신의 반대 개념으로써 기본 성능 차원에서는 뒤떨어지지만 다른 성능 차원에서 앞서는 제품을 내놓는 것을 뜻한다. 즉 구성요소를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한다는 뜻에서 파괴적 혁신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기업이 위기를 탈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