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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글쓴이
공지영 저
출판사
오픈하우스
출판일
2010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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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는『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봉순이 언니』『착한 여자 1?2』『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도가니』『높고 푸른 사다리』『해리 1?2』『먼 바다』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상처 없는 영혼』『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딸에게 주는 레시피』『시인의 밥상』『그럼에도 불구하고』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해리 1·2』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80년대, 영원히 공유될 아픔의 시간들을 그린
공지영의 『고등어』를 다시 만난다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며 사랑을 받아 온 작가 공지영. 1994년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와 함께 그에게 베스트 셀러 작가라는 수식어를 확실하게 해 주었던 장편소설 『고등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직은 그 등이 푸른 자유를 포기할 만큼 소금에 절여져 있지는 않았으니까"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하는 작가의 말처럼 아직은 예전의 자신을 다 버리지 않은 영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송가와 같은 작품이다.

작품은 한국현대사에서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되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젊음의 특권을 역사와 민족에 바친 시간. 작가는 비단 그 시간을 몸으로 겪었던 세대에게만 국한되지 않은, 무언가에 젊음을 강렬하게 태워보았던 청춘들에게 혹은 열정과 현실 사이에서 아직까지 방황하고 있는 과도기의 영혼들에게 강렬한 향수와 함께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민다. 당신 혼자만의 방황이 아니라는 혹은 당신 혼자만의 아픔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는 『고등어』의 문장들은 그렇게 시간을 넘어, 2010년의 우리들에게까지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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