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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었고 모든 일이 있었던
글쓴이
제프리 무어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10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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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프리 무어

“숨이 멎을 만큼 유혹적이며 혁신적인 소설가”, “‘현대의 히어로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프리 무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토론토 대학과 파리 소르본 대학, 오타와 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몬트리올 대학 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술과 영화, 무용 등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책의 한 페이지로부터 시작된 운명에 대한 로맨틱한 탐험을 그린 데뷔작 『아무 일도 없었고, 모든 일이 있었던』은 캐나다,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헝가리와 발리 등을 여행하며 10여 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2000년 커먼웰스 상과 국제 커먼웰스 상을 수상했고, QSPELL 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이후 2004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메모리 아티스트The Memory Artists』는 캐나다 작가협회 최고작품상을 수상했고, 로저스 작가상, 선버스트 상, 휴 맥레넌 상, 워즈워스 상 등의 후보에 올랐다. 두 소설 모두 2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고, 영화화될 예정이다. 그는 2010년 4월 세 번째 소설 『소멸 클럽The Extinction Club』을 출간했으며, 현재 몬트리올과 퀘백의 발 모랭을 오가며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운명의 한 페이지를 펼친 순간,
우리의 시간이 다르게 움직였다


53개 영연방 국가 작품을 대상으로 그해의 최고 작품에게 주어지는 커먼웰스 상 수상작으로, 어린 시절 우연히 고른 백과사전의 한 페이지가 자신의 운명을 계시해준다고 믿는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고도 위트 있는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심사 당시 '불완전하고 깨지기 쉬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것을 지켜가기 위해 분투할 수밖에 없는, 우리 시대의 러브스토리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으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의 소용돌이를 마치 사랑의 도면을 그리듯이 생동감 있게 복원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셰익스피어와 관련된 소설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집에 돌아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셰익스피어 항목을 펼쳤다. '누군가 책의 한 페이지를 우연히 선택했는데, 그것이 그 사람의 행동의 동인이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영감이 그를 사로잡았다. 그는 작품 곳곳에 셰익스피어 작품의 구절을 교묘하게 심어놓으며 현대 몬트리올을 배경으로 셰익스피어 시대의 분위기를 복원한다. 백과사전의 한 페이지에서 시작된, 운명에 대한 로맨틱한 탐구는 그렇게 '이야기'가 되어 우리 곁에 살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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