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작가 토미 웅거러의 「멜롭스 가족」시리즈. 영리하고 빠릿빠릿한 돼지 멜롭스 가족의 에피소드를 통해, 미련하고 게으른 동물로 여겨져 온 돼지의 왜곡된 이미지를 깨뜨리고, 따스한 가족애와 훈훈한 이웃 사랑을 전합니다. 또한 특유의 유머와 풍자를 만화풍의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에 담아 밝고 생명력 있게 그려 냈습니다.
「멜롭스 가족」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멜롭스 가족의 보물찾기 소동』에서 멜롭스 가족은 함께 비행기를 만들고 첫 비행을 떠납니다. 비행기가 추락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고쳐서 무사히 돌아오는 가하면, 우연히 다락방에서 발견한 보물 지도를 가지고 깊은 바닷속으로 떠나기도 합니다. 온갖 어려움 끝에 마침내 보물을 찾아 집으로 돌아오지요. 멜롭스 가족은 힘을 모아 똘똘 뭉치는 협동십을 보여주고, 불평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일을 해결합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는 못해도 과정 가운데서 얻은 배움을 값지게 여길 줄 압니다. 모험과 소동을 끝내고 저녁 식탕게 앉아 감사함을 느끼는 멜롭스 가족의 이야기는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