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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 납니다
글쓴이
권정생 외 2명
출판사
보리
출판일
2010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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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정생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시리즈로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던 백창우 선생님이 「아주 특별한 노래 상자」로 찾아왔습니다. 이오덕, 권정생, 임길택 선생님이 쓴 시와 백창우 선생님이 만든 노래를 음반 하나에 담아냈습니다.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한 권정생 선생님의 시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은 〈너무 많이 슬프지 않았으면〉이라는 14분짜리 긴 노래로 태어났습니다. 이오덕 선생님과 권정생 선생님의 애틋한 우정이 담긴 편지글 〈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이 납니다〉도 엿볼 수 있습니다. 가난을 벗 삼아 살면서도 낮은 곳에 있는 것들을 품어 안았고, 아이들을 사랑했던 이오덕, 권정생, 임길택 선생님의 소박하고 아름다웠던 삶이 이 안에 있습니다.

음반에 실린 노래와 시는 '너무 슬퍼서' 차마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에서 슬쩍 빼놓은 것들입니다. 사는게 바빠서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슬픔을 담았습니다. 백창우 선생님은 '아직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노래 뒤에 서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른이든 아이든 여기에 실린 시와 노래를 마음 가득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백창우 아저씨가 전하는 아주 특별한 노래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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