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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유 -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 마네
글쓴이
조르주 바타유 저
출판사
워크룸프레스
출판일
2017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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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르주 바타유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였다. 프랑스 남부 오베르주에서 태어난 그는 매독 환자에 맹인이었던 아버지와 조울증 환자였던 어머니의 그늘 아래 한때 성직자가 되기를 꿈꾸기도 했지만 결국 파리 국립 고문서 학교를 택하고, 파리 국립도서관 사서가 된다. 평생 사서로 일한 그는 오를레앙 도서관장으로서 생을 마감했다. 문학 작품뿐 아니라 인류학, 철학, 경제학, 사회학, 예술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을 쓴 그는 글쓰기 자체를 목적으로 삼지 않았고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글쓰기를 대했다.

사드의 적자라 불러도 좋을 바타유는 매음굴을 전전하며 글을 썼던 에로티즘의 소설가였다. 그러나 그는 또한 소비의 개념에 천착하며 세계를 바라본 인류학자이자 사회학자였다. 니체와 프로이트의 사상에 이어 모스의 증여론와 헤겔 종교철학에 심취했던 바타유는 [도퀴망], [아세팔], [크리티크] 등 당대 프랑스 사상계를 주도했던 여러 잡지들을 창간하고 운영했던 주체였다.

무신론자를 자칭했지만 신성과 신비주의, 샤머니즘, 선불교 등에 관심이 많았다. 자전적 요소가 많은 그의 글들에서 그가 탐구했던 신성, 황홀경, 죽음에 대한 공포와 환희를 엿볼 수 있다.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그의 글들은 대중적으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난해함 때문에 독자도 많지 않다.

바타유는 생애 방대한 글들을 생산했고, 글들은 철학, 사회학, 경제학, 미술, 종교, 문학을 아우른다. ‘성(性)’과 ‘성(聖)스러움’, ‘작은 죽음’과 ‘죽음’ 등 인간의 삶을 ‘(비생산적) 소비’의 관점에서 관통하는 개념들은 ‘비지(非知)’의 상태, 즉 (‘주권[主權]’, ‘지고성[至高性]’, ‘지상권[至上權]’ 등으로도 옮길 수 있는) ‘절대권’에 수렴된다.

저서로 『태양의 항문』, 『작은 것』, ‘무신학 전서’ 3부작 『내적 체험』, 『죄인』, 『니체에 관하여』와 『저주의 몫』, 『에로티즘』, 『눈 이야기』, 『불가능』, 『하늘의 푸른빛』, 『종교이론』, 『마담 에두아르다』, 『C 신부』, 사후 출간된 『내 어머니』와 『시체』, 『내적 체험』, 사상서 『저주의 몫』, 『에로티즘의 역사』와 『에로스의 눈물』, 문학 이론서 『문학과 악』, 미술서 『선사시대의 회화: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마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조르주 바타유의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 마네』가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14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55년 알베르 스키라 출판사에서 출간된 두 권, 『선사시대의 회화: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과 『마네』를 함께 엮은 것이다.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였던 바타유는 예술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예술 작품들에 대한 그의 독특한 사유는 저작들 곳곳에 드러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예술 작품에 대해, 한 화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하는 글이 단행본으로 출판된 것은 이 두 권뿐이다.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 마네』 한국어판은 최근 파리7대학에서 조르주 바타유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온 차지연이 옮겼고, 초판이었던 알베르 스키라 출판사 판본과 현재 정본으로 통하는 갈리마르 출판사 판본을 따라 라스코동굴 벽화 사진과 마네의 주요 작품 도판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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