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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글쓴이
박상우 저
출판사
노란잠수함
출판일
2017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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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상우

1988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스러지지 않는 빛」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999년 중편소설 「내 마음의 옥탑방」으로 제23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고 2009년 소설집 『인형의 마을』로 제12회 동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사랑보다 낯선』『인형의 마을』 등의 소설집과 『호텔 캘리포니아』『내 마음의 옥탑방』『가시면류관 초상』 등의 장편소설이 있고, 산문집으로 『내 영혼은 길 위에 있다』『반짝이는 것은 모두 혼자다』『혼자일 때 그곳에 간다』『작가』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 한국현대문학의 탈정치화, 개인화를 선언한 불세출의 명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과
이상문학상에 빛나는 「내 마음의 옥탑방」 등
90년대 이후 한국문학의 새로운 감수성을 이끄는 작가 박상우가 스스로 뽑은 대표작들!


“앞으로 내 앞에서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마.
그런 얘기를 꺼내는 새끼는······ 그런 새끼는 그냥 두지 않겠어!”

90년대 이후 한국현대문학의 탈정치와와 개인화를 선언하며 뜨겁게 환영 받은 작품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여럿이 뿔뿔이 흩어져 가고 ‘연대’와 ‘정치’라는 과거에 엄습 당한 인물들은 ‘가슴속에 남겨진 건 극단적인 허무뿐이고 그 허무 속에서 끝끝내 되찾고 싶은 건 인간적인 낭만뿐’이라고 말한다. 특히 80년대말 대중적 집단의식에서 개인주의로 넘어가던 시대상을 절묘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책을 준비하며 작가는 단어와 문장을 다듬고 부호들을 손보면서 ‘2017년 6월 이후, 이 책에 수록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이 정본임을 밝’혔다.

1991년 첫 소설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으로 90년대 작가의 선두주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한국문학의 새로운 물결을 만든 소설가 박상우의 작품 4편을 모았다.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외에도 시지프 신화를 골조로 가난과 욕망, 저항과 타성을 그린 「내 마음의 옥탑방」, 현실에 숨은 ‘다른 삶’의 가능성을 찾는 「사랑보다 낯선」, 생(生)의 의미를 자연의 이미지와 연관시킨 존재론적 작품인 「매미는 이제 이곳에 살지 않는다」를, 책 마지막에는 작가 스스로가 새롭게 쓴 「나의 문학적 연대기―Across the Universe」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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