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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키가 큰 나무
글쓴이
발테르 지롤라모 코다토 글그림/이승재 역
출판사
작은책방
출판일
200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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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우리 친구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것들을 왜 하는지, 그 이유를 아세요? 바쁘다고 이리저리 빼앗겨버린 시간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많이 놓치고 있다는 것도 아시나요? 이 책 속에는 우리가 놓쳐버린 그 무언가가 들어 있습니다.

조그만 광장 한가운데 있는 아주 키가 큰 나무는 삶이 무엇인지 잊어버린 지 오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바뀌는 건 그저 스쳐지나 간다는 것뿐 자신의 삶에 활력이라곤 찾아보기 힘들었답니다. 그런데, 아주 키가 큰 나무의 고요한 삶을 깨운 것은 한 마리 고양이였어요. 매일매일 구름을 뚫고 하늘 위로 우뚝 솟은 그 기다란 나무 줄기를 타는 상상을 하는 고양이 미샤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아주 키가 큰 나무 위에 올라갔지요. 그 때부터 나무는 두려움과 슬픔, 그리고 낯선 감정들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갈 수 없다는 두려움에 떠는 미샤를 통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미샤는 미샤의 친구인 꼬마 니콜라스의 아빠 도움으로, 잘 내려오게 되었고 아주 키가 큰 나무는 그 때 사람들에게서 기쁨과 사랑을 알게 됐습니다. 새로운 아름다운 세상을 접하게 된 것이었지요. 자신의 뿌리에 대해서도 알게 된 아주 키가 큰 나무는 새로운 가지가 뻗어나는 걸 보고는 산다는 게 무엇인가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삶의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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