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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셸 nutshell
글쓴이
이언 매큐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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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언 매큐언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48년 6월 2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 도시 서리 지방 알더샷에서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싱가포르와 독일, 리비아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랐다. 1970년 서식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이스트 앵글리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소설집 『첫 사랑 마지막 의식』으로 서머싯 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1987년 『차일드 인 타임』으로 휫브레드상을 받았고, 1992년 『검은 개』를 발표해 『위험한 이방인』에 이어 두번째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98년 『암스테르담』으로 부커상을 수상했다. 2001년 『속죄』로 LA 타임스 도서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국내외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7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키라 나이틀리,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 영화 [어톤먼트]가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 『넛셸』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가디언과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오프라닷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NPR 등 주요 매체로부터 그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2012년 출간한 『스위트 투스』는 냉전 시대 스파이 소설의 서스펜스와 문학 창작에 대한 물음을 대가의 솜씨로 엮어내 『속죄』의 성공을 뒤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시멘트 가든』 『이노센트』 『토요일』 『체실 비치에서 』 『솔라』 『칠드런 액트』 『머신스 라이크 미』 『바퀴벌레』 등이 있다.

국제상 부문을 포함하여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후보에만 여덟 차례 올랐으며 2014년 미국 해리 랜섬 센터는 ‘동시대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인 매큐언의 문학기록 보관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데뷔 이래 깨지기 힘든 비평적, 대중적 성공을 동시에 성취한 독보적인 작가로서 2000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수여받았고 2011년 예루살렘상을 수상했다. 2020년 괴테문화원이 수여하는 괴테 메달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 영문학의 거장 이언 매큐언 최신작
가장 위대한 비극 『햄릿』의 가장 파격적인 재해석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선정 ‘주목할 만한 책’
NPR, 오프라닷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타임스 선정 ‘올해 최고의 책’(2016)


『넛셸』은 『속죄』 『체실 비치에서』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현대 영문학의 대표 작가 이언 매큐언의 최신작이자 열네번째 장편소설로, 자궁 속 태아를 화자로 내세워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흡사 옥스퍼드 졸업생처럼 지적이면서도 위트 넘치는 태아의 독백은 삶과 죽음에 대한 존재론적 고뇌뿐 아니라 인간의 덧없는 욕망과 이기심, 도덕의 본질, 현대사회의 문제를 논파한다.

“지난 35년간 써왔던 전작들과 확연히 선을 긋는, 리얼리즘의 제약으로부터 탈피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작가 자신의 공언처럼 『넛셸』은 고등법원 판사, MI5 요원, 물리학자, 신경외과의사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전문직의 삶을 면밀히 그려냈던 최근 작품들과 달리 오직 상상력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작품이다. 만삭의 며느리와 이야기하던 중에 태아의 고요한 존재감을 강렬하게 인식한 그는 얼마 후 『햄릿』을 읽으며 주인공의 무력한 처지를 새삼 통감했고, 이들 경험과 극한의 상황 속 인간 조건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결합되어 ‘태아-햄릿’, 즉 누구보다도 속수무책인 인간의 관점으로 전개되는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수많은 작품의 모티프가 된 불멸의 고전을 현대 런던으로 옮겨와 그만의 시각으로 변주한 이 작품은 출간 직후부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군더더기 없이 탄탄하고 종종 무자비하게 눈부신 작품” “희비극의 벼랑 끝에서 선보이는 고도의 기교” “인간의 아름다움, 이기심, 억누를 길 없는 갈망에 바치는 황홀한 찬가” 등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책’, 가디언,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NPR, 오프라닷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2016)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전 세계 독자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모으며 현재 28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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