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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
글쓴이
정재서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0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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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겸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옌칭 연구소와 일본 국제 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어문학회 회장, 비교문학회 회장, 도교문화학회 회장,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전 『산해경』을 국내 최초로 번역하여 지식사회에 동양적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고, 이후 동양 신화와 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주요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산해경과 한국 문화』 등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과 비교문학상, 우호학술상, 이화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출간한 『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 책은 동양의 정신과 문화의 근원을 찾아 평생 탐구해온 저자의 노력이 빚어낸 동양 신화 해설의 결정체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지배적인 현실 속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양 신화 대중교양서이며, 동양 문화의 뿌리를 밝힌 명저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견될 풍부하고 기발한 동양적 상상력의 세계가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신화의 본질적인 의의와는 별도로 그것의 생산 및 소비와 관련한 현실의 정치성을 생각해보면 신화는 그렇게 순진무구한 원시인류의 꿈과 같은 이야기만도 아니고 신화 예찬론자들이 주장하듯이 구원의 메시지를 함축한 복음 같기만 한 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저자 정재서. 그는 이 책 『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에서 그리스로마신화로 대표되는 서구 중심의 신화학을 비판하며 동양신화의 주체적 특성을 바로세우고 신화학의 객괁거이고도 풍요로운 지평을 마련하고 있다.

전세계에 걸친 다양한 문화영역에서 현재도 끊임없이 생간되고 소비되는 스토리텔링의 원형으로서의 설화, 혹은 신화에 새겨진 정치적 함의를 읽어내며, 어느새 상상의 영역마저 제국주의 프레임에 갇혀버린 것은 아닌지 묻는 이 책은 공평무사한 동아시아 신화학이란 무엇인지 흥미롭고도 진지한 논지를 펼쳐나간다. 이를 통해 저자는 새롭고도 풍요로운 통합의 차원에 이르는 제3의 신화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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