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아』는 귀여운 개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림책입니다. 큰 개와 작은 개, 장난꾸러기 개와 얌전한 개, 잘 짖는 개와 조용한 개 등, 다양한 종의 개들이 개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개들은 작가 에밀리 그래빗의 관찰을 통해서 한껏 개성을 살려 그려져 있습니다. 퍼그, 치와와, 푸들, 달마시안 등 실제로 존재하는 개들을 섬세한 관찰을 통해 역동적인 구도로 표현하고 있어서 개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불어일으킵니다.
이 동화 속의 ‘나’는 개를 좋아한다고 말 합니다. 나는 큰 개도 좋아하고 작은 개도 좋아하며, 느릿느릿 걷는 개도 좋고 빨리 달리는 개도, 지저분한 개도 좋고 예쁘게 꾸민 개도 좋아합니다. 이렇게 모든 개를 좋아하는 ‘나’는 누구일까요? 동화의 책 마지막에는 나의 정체에 대한 반전을 심어놓아서 내용을 보면서 상상했던 내용과 맞춰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화의 내용은 읽는 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이유와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떤 것은 좋아하고, 왜 좋아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