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들어 보려는 돈키호테. 철학이란 것도 돈키호테처럼 일반적 개념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있지만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들어보고자 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저자는 돈키호테와 철학을 이야기한다. 크게 1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생활 속의 신화이야기, 동ㆍ서 문화의 태동, 맹자와 미 대륙 발견, 장자의 우주관, 고전사상가들이 범한 오류, 장자와 혜시의 우화, 중국 물질주의의 진화, 과학과 테크놀로지, 글로벌 시대 속에서 우리의 좌표, 의료윤리학에서는 삶과 죽음, 동ㆍ서의 대일통론, 현대 시민혁명과 미ㆍ소 냉전주의, 장자와 서양의 인식론, 생명과학으로 해석하는 동양사상, 디지털리즘과 인류의 향로에서는 매스미디어의 발전이란 광범위하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