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의 성화론 연구를 통해
세속화에 직면한 한국 교회를 뒤흔드는 거룩에 대한 강력한 외침!
『하나님의 흔드심』은 성화에 대해 논의한 바르트의 저술을 분석하여 소개한 책이다. 개신교 최고의 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칼 바르트는 서구의 세속화에 대해 깊이 우려하면서, 하나님의 흔드심, 곧 성화만이 세속화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다. 성화(聖化)란 거룩하게 만든다 혹은 거룩하게 된다는 뜻으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구원이 어떻게 자라나고 성숙해지며 완성되는가를 다루는 교리이다.
중생이나 칭의는 구원의 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과거의 일인 반면, 성화는 우리가 일생 동안 이루어나가는 구원의 과정이다. 따라서 성화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과제인 한편, 성령께서 우리 안에 이루어나가시는 구원의 실체를 감사하고 고백하는 은혜의 현장이기도 하다. 현대의 대표적인 신학자 바르트가 자신의 일생에 걸쳐 삶으로 고백했던 성화론은 심각한 세속화가 이루어진 현대 사회 속에서 성화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바르트 신학의 역사를 소개하고 바르트 신학의 전체적 조망을 제공하면서 바르트 신학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