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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사
글쓴이
소동파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10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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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소동파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 이름은 식(軾)이며, 1036년 중국 사천성에서 태어났다. 부친 소순(蘇洵), 아우 소철(蘇轍)과 더불어 ‘삼소(三蘇)’라 불린다. 송나라 제1의 시인이며, 시, 사(詞), 산문, 부(賦), 서예, 그림 등 여러 장르에 모두 뛰어나 각기 시대의 최고봉으로, 문장에 있어서도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22세에 진사에 급제하고, 구양수(歐陽修)에게 인정을 받아 문단에 등장하였고,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이 실시되자 ‘구법당(舊法黨)’에 속했던 그는 지방관으로 전출되었다. 그의 나이 44세에 “독서가 만 권에 달하여도 율(律)은 읽지 않는다”는 말이 빌미가 된 필화사건으로 감옥에 갇혔고, 호북성 황주(黃州)로 유배되었다가, 50세 되던 해 구법당이 득세하자 그는 승진을 계속하여 57세에 병부상서(兵部尙書), 예부상서(禮部尙書) 등의 고관(高官)을 역임하였다. 황태후(皇太后)의 죽음을 계기로 신법당이 다시 세력을 잡자 광동성 혜주(惠州)와 중국 최남단인 해남도(海南島)로 유배되었다가 귀양살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강소성 상주(常州)에서 1101년에 사망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동파(蘇東坡)의 사(詞) 가운데 그 정수만을 엄선하여 역주한 책. 시가(詩歌)의 한 분야로서 송대(宋代)에 유행했던 노래의 가사가 바로 사(詞)이다. 소동파의 사(詞)는 현재 편년사(編年詞) 292수, 미편년사(未編年詞) 39수 등 총 331수가 전하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 정선(精選)한 편년사 116수, 미편년사 2수 등 모두 118수를 모아 엮은 것이다. 투철한 예술적 견해와 고도의 예술적 표현력을 중시한 소동파의 사선(詞選)은 고려(高麗)시대 문인들의 사(詞)나 당악(唐樂)에도 큰 영향을 주었기에, 소동파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고려시대 문학 연구의 시각이 밝아지고, 사(詞)의 서정적 아름다움과 시가(詩歌)의 예술적 풍모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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