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여행을 떠나면 세상을 좀 차분하게 관찰할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이 생긴다. 그리고 그러다 보면 수많은 흥미로운 물리적 현상들을 만나게 된다. 물리학자 베른하르트 바인가르트너의 이 책에서 복잡한 공식과 전문용어는 설 자리가 없다. 그는 이해하기 쉬운 일상어로 왜 새들이 V자 형태로 나는지, 어떻게 인공눈이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왜 히말라야에서 끓인 수프를 먹을 때 조심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이 책에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는 실험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를테면 빈 플라스틱 병이 고성능 로켓이 되고, 얼음에서 뾰족한 가시가 돋아나고, 마술 같은 작은 불 회오리를 만들기도 한다.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여행 중이나 일상에서 눈과 귀를 열고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인상적이고 신비하며, 기이하고 유용한 물리적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