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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글쓴이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이상경 역
출판사
다산기획
출판일
200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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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1970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윌리엄 스타이그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유쾌한 그림이 어우러진 동화입니다. 이상한 모양과 색을 가진 조약돌을 모으기 좋아하는 당나귀 실베스터는 어느 비 오는 토요일, 냇가에서 놀다가 조약돌 하나를 줍습니다. 그 조약돌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요술 조약돌이었습니다. 내리던 비도 그치게 할 수 있고 다시 비가 내리게도 할 수 있는 신기한 조약돌이었습니다. 이제 바라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겠다고 기뻐하며 집으로 가던 실베스터는 그만 사자를 만나고 맙니다.
놀란 마음에 내가 바위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버린 실베스터는 정말 바위가 되어 버립니다. 요술 조약돌마저 저만치 떨어뜨린 채 말입니다. 바위가 된 실베스터는 따스한 엄마 아빠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 마디 말조차 하지 못하고, 애타는 마음과 슬픔을 지닌 채 살아갑니다. 실베스터를 잃은 엄마 아빠 역시 슬픔과 걱정에 가득 차 실베스터를 찾아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닙니다.
슬픈 세월이 흐르고 봄이 옵니다. 실베스터를 그리워하며 딸기 언덕으로 소풍을 간 실베스터의 엄마 아빠는 바위가 된 실베스터 위에 소풍 자리를 마련하다가 그 곁에서 요술 조약돌을 발견합니다. 조약돌을 보면서 실베스터를 생각하던 엄마 아빠 덕분에 실베스터는 다시 당나귀 실베스터가 됩니다. 그리고 포근한 엄마 아빠의 품 이외에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행복한 당나귀가 됩니다.
요술 조약돌을 통해 많은 소원을 다 이루고 싶은 꿈을 갖고 있던 당나귀 실베스터는 엄마 아빠의 사랑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윌리엄 스타이그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 속에서 유쾌하게 빛납니다. 가족이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게 하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 가득 느끼게 하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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