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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하버마스 그리고 이동전화
글쓴이
조지 마이어슨 저/김경미 역
출판사
EJB(이제이북스)
출판일
200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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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우리는 지난 세기 말에 등장한 "이야기하기에 좋다"라는 이동전화 광고 문구를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21세기가 시작된 지 5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우리는 자신의 이동 전화를 이용해 통화는 물론이고, 물건을 구입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인터넷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이동전화의 세계에서 인간의 목소리는 데어터로 전송되며, 전송 장치를 통해 통신체계의 흐름속으로 사라진다. 이러한 의사소통 과정에서 인간행위자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은 마르틴 하이데거와 위르겐 하버마스라는 20세기를 이끌었던 두 사상가와 새로운 이동전화 문화의 포스트모던한 마남을 시도하고 있다. 이 두 철학자들은 새로운 이동전화의 세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지는 낙원인가? 이 책의 저자는 하버마스의 철학에 비춰봤을 때, 우리는 지금 의사소통이 독자적인 영역을 상실할 정도로 철저히 돈과 권력에 흡수되는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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