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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배신자인가
글쓴이
강준만 저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0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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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비평/비판
전작 『오버하는 사회』에 대한 반론과 논쟁에 대한 답변서이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무현식 개혁에 대한 비판서. 노무현 지지자로 알려진 강준만이 노무현의 개혁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은 사실 그간 저자의 행보로 볼 때 그리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오히려 사명감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의 '현실 정치'에 비판 행위로 볼 때 당연한 일로 보이기도 한다.

그는 이 책에서 민주당 분당과 열린 우리당 창당 그리고 대선자금을 포함한 정치자금 조사에 이르기까지 현 집권세력에 대한 개혁 마인드에 대한 해부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다소 지나칠 정도로 보이는 '개혁 강공 드라이브'에 대해 일단 긍정을 하면서도, 개혁을 위해 소수를 생각하지 않는 전체주의적 발상과 실현 가능성을 생각지 않는 운영 방식, 그리고 선과 악 만을 인정하는 독선과 오만을 질타한다. 그것은 '마이너스 정치'로 귀결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다중적 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노무현의 지지자들인 '노빠'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도'아니면 '모'인 자세 속에서 화합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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