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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 공부벌레들
글쓴이
이한 저
출판사
수막새
출판일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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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중·일의 역사를 계속해서 파고들며,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지고 있다. 늘 읽고 쓰는 삶을 살다 보니, 자연스레 선조들의 공부에 관심이 미쳤다. 고상하게 인간 세상의 도리와 천지 만물의 이치를 논하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잠시, 사료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역사의 가장 큰 재미는 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당시의 사회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는 시각도, 현대의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시각도 모두 다를 뿐이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바다에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걸 가장 즐기며, 읽고 쓰는 게 좋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다.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지금까지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조선사 쩐의 전쟁》 《역병이 창궐하다》 《요리하는 조선남자》 《은하환담》(공저) 《조선왕조실톡》(해설) 등을 썼다. 언젠가는 소설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때까지 고양이들, 또 가족과 함께 평온한 하루하루를 쌓아가려 한다.

책 소개

분야역사
성균관 유생, 그들의 좌충우돌 생활기

성균관은 조선 시대 최고의 교육 기관이었다.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전국의 유생들이 불철주야로 공부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성균관 유생, 그들은 공부만 아는 모범생들이었을까? 『성균관의 공부벌레들』은 성균관의 유생을 조명한 책이다. 일어나서 공부하고, 밥 먹고 공부하고, 잠들기 전까지 공부하는 모습이 그들의 진정한 모습이었을까.

아니다. 그들은 명문가의 자제이고 수재들이었지만 동시에 어린 학생이기도 했다. 한창 때의 200명 젊은이가 한곳에 모였으니, 성균관에는 다양한 사건이 계속 벌어졌다. 저자는 출석 체크, 학생 식당, 학력 평가 등 성균관의 일상적인 풍경을 스케치하고 현재 시점에서 봤을 때도 흥미롭게 생각할 만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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