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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글쓴이
조정육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0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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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정육

글과 강의를 통해 옛 그림에 담긴 인간 정신의 진수를 전하는 작가이다.
전남대학교 불문과,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그림을 통해 동양의 정신과 사상을 알리기 위해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옛 그림을 소재로 삶의 이야기를 녹여낸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그리움』 『깊은 위로』로 이어지는 ‘동양미술 에세이’ 시리즈,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에 맞춰 불교의 진경과 동양화의 진경을 아우르는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 이야기’ 시리즈를 펴냈다. 『그림공부, 사람공부』 『좋은 그림 좋은 생각』 『그림공부 인생공부』 등을 통해 옛 그림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한편, 『조선의 글씨를 천하에 세운 김정희』 『조선의 그림 천재들』 등 어린이를 위한 책, 그림 명상 에세이 『오늘 하루도 잘 살았습니다』를 펴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동양미술 에세이'라는 부제처럼 한 · 중 · 일 삼국의 그림을 통과한 지은이의 마음의 풍경들을 담고 있다. 그 풍경 속에는 강세황, 강희언, 김두량, 김득신, 기명국, 김정희, 김홍도, 신윤복, 심사정, 안견, 윤두서, 윤용, 임백년, 장승업, 정선, 죄희룡, 채용신, 최북(이상 우리나라), 동기창, 석도, 예찬, 왕유, 임웅, 장조화, 팔대산인, 운수평(이상 중국), 안도 히로시게, 와타나베 카잔, 요코하마 다이칸, 카츠시카 호쿠사이(이상 일본)의 그림이 두 팔을 활짝 벌리거나 골똘히 턱을 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그림은 사람들이 이 정도는 꼭 알아야 한다며 '거드름 피우는' 명화들이 아니다. 인생의 어느 순간 지은이의 마음을 건드렸던 '사연 있는' 그림들이다. 그것은, 다시 독자의 마음을 건드림으로써 "나이 마흔을 갓 넘긴 평범한 여자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 삶의 풍경이 된다.

지은이는 "나만큼 힘겨운 영혼에게 나는 이 글을 통해 그림 속에 들어가 편히 쉬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며, "알고 보면, 그림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내가 말하지 낳고 그의 곁에만 있어도 무한한 위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림을 읽는 데는, 아니 그림을 아는 데는 지식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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