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의 비밀을 파헤친 리얼 스토리
기드온의 스파이
이스라엘의 첩보 조직 모사드는 전세계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첩보공작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치 전범 아이히만 체포, 엔테베공항 납치 여객기 유대인 구출작전, 시리아 핵시설 폭격, 아프리카의 주도권 싸움 등 이스라엘에 잠재적인 위기가 올 것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원인을 제거하는 일을 벌인 다. 불과 1200명의 요원이 벌인 공작이라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규모 면에서는 CIA나 MI5, GRU 등이 크지만 1,200명의 모사드요원이 벌이는 첩보공작은 이미 한 수 위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듯 존재 여부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은 모사드를 파헤친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국 BBC의 작가 겸 PD가 쓴 「기드온의 스파이」가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은 전현직 모사드 관련 인물 200여 명을 직접 인터뷰한 최초의 책이다.
2권 「적의 뇌를 삼켜라!」는 1980년대 들어 첨단 전자기기와 급격히 변화해가는 국제정세에 따른 모사드의 변신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이집트의 이스라엘 공격시간을 정확히 예측한 일과,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암살 공작, 시리아의 원자로 폭격, 이라크의 핵시설 공습, 아프리카에서의 이스라엘의 잠재적 위협이 될만한 요소들을 파악 제거하는 비밀 공작들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박감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