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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로
글쓴이
폴 크루그먼 저
출판사
세종연구원
출판일
200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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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폴 크루그먼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다. 1953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으로 1974년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MIT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83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레이건행정부에서 일했다. 예일, 스탠퍼드, MIT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1991년 미국경제학회가 2년마다 40세 이하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노벨경제학상보다 더 받기가 힘들다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에디터&퍼블리셔〉지로부터 ‘올해의 칼럼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과와 외교학과(International Affairs) 교수로 있으면서 〈뉴욕 타임스〉에 경제학자로서는 최초로 2주일에 한 번씩 고정 칼럼을 기고 중이다.

2005년에는 부동산 '버블'이 미국의 경상적자를 메워주던 외국자금 상당부분을 흡수, 세계경제의 불균형을 심화시켜 2006~2010년 사이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예견, 지금 세계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금융위기를 내다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시 행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해 ‘부시 저격수’란 별명을 갖고 있으며, 탁월한 학문적 성과로 매년 노벨경제학상의 단골 후보로 이름을 올려왔다. 2008년 국제무역과 경제지리학의 영역을 통합하는 업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서로서 『대폭로』, 『팝 인터내셔널리즘』, 『경제학의 향연』, 『폴 크루그먼의 불황경제학』, 『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불황의 경제학』,『경제학의 진실』,『경제학자들의 목소리』,『기대 감소의 시대』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적어도 경제문제에 관한 한, 현 조지 부시 대통령은 거의 최악에 가깝다. 이 책은 지난 1990년대 초반 침체 뒤 클린턴 재임 시기 호황을 누렸던 경제가 왜 다시 혼돈에 빠지게 됐는지 상세히 설명해준다. 저자는 그 이유로 신보수주의자들의 의제 설정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에 따르면 신보수주의자들은 미국 내 혁명적 우익세력으로서 기존에 미국이 중시했던 가치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국제 질서조차도 파괴하려는 '제왕적 통치'를 이념으로 삼고 있는 자들이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그는 부자들을 더 살찌우는 부시의 세금 인하 정책, 그로 인해 예견되는 부채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을 일으킨 부시 행정부의 음모와 부정직한 면들을 조목조목 살피고 있다. 저자는 특히 지난 2001년 9. 11 테러가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고 말하는데, 맹목적 애국심을 이용해 잇속만을 챙기는 집권세력과 '애국'의 이름 밑에 숨어 있는 정경유착과 신보수주의 세력의 득세가 테러를 키우는 역할을 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랄한 비판 덕분에 저자는 '재앙의 예언자' '부시에게 가장 아픈 화살' '위대한 폭로자'로 불리기도 한다.

그들의 애국심을 '맹목적'이라 보는 세계의 시선을 뻔히 알면서도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달려가는 미국사회. 2004년 미국 대선과 부시의 재선 여부는 그들이 가진 브레이크가 말을 듣게 될지 아예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될지를 가늠하는 잣대이며 미국민들의 의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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