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엔 불빛 두 개, 커다란 바퀴가 열 개, 에어컨은 없지만 운전대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가 두 개씩, 사람들이 잠든 밤에 일하는 나는 누구일까요? 꽁무니 문으로 시큼털큼 사과 고갱이, 쭈글납작 다 쓴 치약, 고린내 나는 운동화와 같은 냄새 나는 아침밥을 즐겨먹는 나는 바로 쓰레기차랍니다.
글과 그림을 맡은 맥뮐란 부부는 미국 뉴욕 도심에 살면서, 시끄러운 쓰레기차 때문에 종종 새벽잠이 깨곤 했는데, 그 덕분에 우리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순박하고, 씩씩해 보이는 쓰레기차가 일하는 모습이 자유분방한 글씨와 다양한 의성어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보스턴 글로브-혼북,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등 22개 기관에서 좋은 그림책으로 뽑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