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꼭 고기잡이를 가야 한다면, 마우저야, 그건 바로 나란다."
가족이 있는 젊은이들을 대신해 험하고 거친 겨울 바다로 나가기로 결심한 톰 할아버지아 그 곁을 끝까지 지키는 마우저.
작은 항구에는 몇 년 안에 한 번씩 들이닥치는 고양이 폭풍이 찾아온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그 시기에 사람들을 고기잡이를 가지고 못하고 점점 먹을 양식을 잃어간다. 그때, 할아버지의 희생과 용기의 다짐은 사납게 날뛰던 푹풍우를 잠재우고 마을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고양이 폭풍까지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고양이 마우저의 상냥한 마음은 크리스마스 본연의 따뜻하고 고귀한 사랑의 정신을 가슴 훈훈하게 전해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