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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트리스 1
글쓴이
댄 브라운 저
출판사
문학수첩
출판일
2010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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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댄 브라운

댄 브라운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세 살 때부터 리듬과 수수께끼에 매료되었고, 이 세상의 책벌레들을 위해 책과 음악과 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걸 좋아한다.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쓴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그가 쓴 책 중에 유명한 『다빈치 코드』는 다양한 암호(알파벳 등)를 조합하면서 미스터리를 풀어 나가는 이야기다. 그의 첫 그림책 『와일드 심포니』는 음악과 악기 연주를 좋아하는 그의 음악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댄 브라운은 지금 윈스턴이라는 이름의 반려견(래브라도 리트리버)과 뉴잉글랜드에 살고 있다.

한때는 평범한 교사였던 댄 브라운은 『다 빈치 코드』로 일거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실제와 허구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소설의 상상력이 얼마나 방대할 수 있으며,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지 보여주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1998년에 『디지털 포트리스 Digital Fortress』를 출간하고 『디셉션 포인트 Deception Point』, 『천사와 악마 Angels&Demons』를 내기까지 그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소설가에 불과했다.

양친이 교사였으며, 부모님이 교사로 있는 뉴잉글랜드의 사립학교에서 성장하였다. 어릴적 꿈은 싱어송라이터로, 세 장의음반을 내고 90년대 초반 홍콩, 한국 등지를 돌며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꿈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는 소설가를 꿈꾸었다고 한다.

2003년 3월 『다 빈치 코드』가 출간되고 전 세계적으로 8,100만 부가 판매되면서, 그와 그가 창조해 낸 랭던, 그리고 이전작인 '천사와 악마'까지 재조명을 받게 된다. 『다 빈치 코드』는 고대 역사와 비밀단체, 암호 등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와 충분한 연구와 자료조사를 토대로 한 탄탄한 구성력을 갖췄다. 독자 스스로 질문과 대답을 되풀이하며 숨겨진 비밀에 보다 깊숙이 다가가게 하는 흥미로운 내용전개와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최고의 화제작이다.

『다 빈치 코드』가 과거 역사에 기반한 소설이라면, 『천사와 악마』는 현재 진행중인 첨단과학과 종교의 충돌을 그리며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반물질 등의 물리학 지식, 바티칸ㆍ베르니니의 건축예술, 가톨릭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치밀하게 짜여진 추리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현대과학과 종교의 논쟁을 다룬 『천사와 악마』는, 짐작과는 달리 종교와 과학 둘 중 어느 것이 선이고, 어느 것이 악이냐를 논하는 소설이 결코 아니다. 또한 과학과 종교를 극한으로 대립시켜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고 독자를 몰아붙이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우리는 지금까지 선善이라고(또는 악惡이라고) 판단해온 수많은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또 다른 대표작 『디셉션 포인트』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욕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워싱턴 정계에서 세기의 정치 음모가 벌어진다. 지적 스릴러라는 장르에 걸맞게, 이번 소설도 천체물리학과 해양생물학 그리고 각종 최첨단 과학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테크놀로지가 실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NASA의 과학 기기와 델타포스 요원들의 무기들은 소설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의 작품들은 풍부한 인문적, 과학적 사실을 상상력으로 짜맞춘 음모론적 구조를 갖는다. 그는 음모론자라기보다 회의론자에 가깝지만 권력 이면에 숨겨진 것들에 관심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그의 작품들은 쉽게 읽히지만 '비밀결사단체를 중심으로 한 선악의 대결'이란 도식적 구조에 머물러 왔다는 지적도 받는데, 그는 사실상 세상 대부분의 이야기가 선악의 대결구조라며 괴물이나 신화적 상징에 가까운 악인을 설정해 현대적 의미의 신화를 창조해 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함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책장을 펼치는 순간 책 속으로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뛰어나다. 그의 글은 흥미와 더불어 미술품, 기호학 등 그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교양에 대한 풍부한 정보들을 함께 담고 있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다빈치 코드』가 8,100만부, 『천사와 악마』가 4,500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두 작품 모두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올랐고, 세계 언론은 그를 '소설계의 빅뱅'으로 부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다 빈치 코드』로 소설계의 빅뱅으로 떠오른 댄 브라운의 첫 작품이다. 정렬의 나라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소설은 국가 안보와 테러 방지를 위해 감청(監聽)과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석하는 NSA와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권리를 주장하는 프로그래머 사이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교한 복선들과 함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아퀴가 맞아 떨어지는 치밀한 구성, 숨막히고 절박한 순간에 느닷없이 일어나는 반전의 연속, 게다가 안타까운 여운까지 댄브라운 특유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소설은 NSA의 개인 감시에 따른 윤리적 분노의 문제로 파면당한 프로그래머 엔세이 탄카도의 죽음에서 시작한다. NSA는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새로운 첩보시대를 맞아, 우표 크기의 연산자 3백만 개를 내장한 꿈의 슈퍼컴퓨터인 트랜슬터(TRANSLTR)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트랜슬터는 어떤 어려운 암호도 12분 안에 해결하는 초고속 성능을 지녔다. 그런데 이 슈퍼컴퓨터가 15시간이 넘도록 암호를 해독하지 못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천재 엔세이 탄카도가 트랜슬터가 해독할 수 없는 암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포트리스 Digital Fortress’의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사실을 인터넷에 게시하면서, 트랜슬터의 존재를 세상에 공표하라고 NSA를 협박한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NSA는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를 찾아 암호를 해독하고 트랜슬터를 지켜내야 하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패스 키가 새겨진 것으로 예상되는 탄칸도의 금반지는 이미 사라지고, 데이비드가 금반지를 찾기 위해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벙어리 킬러 울로오트의 손에 차례차례 살해되는데..댄 브라운 이 창조한 이번 암호인, 디지털 포트리스의 패스 키는 역사상 제일 처음으로 암호를 썼던 줄리어스 시저의 ‘완벽한 정사각형’ 암호박스와 애니그마 방식을 알아야만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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