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것보다
'옥상부'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의 제7회 대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옥상을 사랑하는 고등학생들의 상큼하고 유쾌한 청춘 미스터리물이다. 우연히 옥상에 모인 네 명의 고등학생들은 ‘옥상부’를 결성하고 평화로운 옥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옥상을 지키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이 특별하고 활기차게 그려진다. 작가는 옥상을 사랑하는 4인방 인물들을 그저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극중 와이드쇼 출연자인 콘도의 입을 빌려 미국의, 그리고 일본의 사회와 정치세력들을 향해 일침을 놓는 사회 비판의 목소리까지 담아냈다.
미술 과제를 위해 옥상에 올라간 츠지오 아카네는 그곳에서 기묘한 세 명의 남학생을 만나 ‘옥상부’를 결성한다. 옥상의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옥상부에 의문의 시체 사진과 총이 반입된 것을 계기로 그들의 옥상 지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어두컴컴한 터널 속에서 죄를 심판하는 벌신님, 육상부 마돈나를 뒤쫓는 수수께끼의 스토커 사건, 아카네 동생 의문의 폭행 사건 등,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사랑해 마지않는 옥상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계속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