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지만 거기에는 일관된 접근방식이 있다. 경제성장과 통화정책 같은 통상적인 경제 문제나 민주주의, 외모 , 낙태 같은 경제와 관계가 먼 이슈를 다룰 때에도 비슷한 기본적인 경제학 원리를 적용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를 논리적이고 흥미롭게 분석하려고 노력했다는 것만큼은 독자에게 약속할 수 있다는 저자의 약속을 믿어 봄직하다.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다루는 부분에서 한국경제에 대한 저자 자신의 견해를 음미해 보는 것도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흥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프리드먼, 게리 베커, 로버트 루카스, 조지 스티글러, 래리 서머스 등 경제학의 대가들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와 그들의 이론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내용은 경제학에 이제 관심을 갖는 모든 독자들에게 주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