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입문서를 목적으로 쓰여진 것으로 교과서식 서술방식을 통해 시각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 문화의 여러 현상들이 알기 쉽게 재해석하고 있는데, 회화, 건축, 조각 같은 전통적인 미술뿐만 아니라 광고, 컴퓨터그래픽, 상품디자인, 패션, 영화, 낙서, 사진, 팝 뮤직, 텔레비전, 가상현실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비주얼 컬처'의 표현은 문화의 의미만큼이나 불확정적이지만, 오히려 많은 종류와 레벨의 문화를 포함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물론 그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나의 제목 아래 모으는 데에는 균질화의 위험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책은 진지하고 학문적인 방식으로, 그리고 알기 쉬운 예를 들어가며 시각문화의 현상들의 고유한 특성과 역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