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이해하려다 미칠 뻔한 남자의 고백
'내 머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면서 어떻게 머리로 먹고 살기를 바라는 거야'라는 생각으로 신경과학의 세계에 자신의 몸을 던진 남자 데니스 카스. 이 질문 하나로 데니스 카스는 스스로 인간 기니피그가 되어 우리의 뇌를 이해하기 위해 눈물과 웃음 가득한 여정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뇌를 직접 연구 재료로 내놓았으며 전기 충격, 머리가 멍해지는 주의력 실험, 흡연 실헌, 스스로 고안한 스트레스 실험, 빌 마허에 얽힌 눗지 못할 코미디를 몸소 체험하고 이 책 『대체 내 머릿속에 무슨일이 일어나는걸까?』를 썼다.
나는 왜 지금의 내 모습인지, 지금 우리 자신의 모습을 만든 것은 무엇인지, 공포, 주의, 스트레스, 보상, 의식 등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주제들을 주머니 뒤지듯 샅샅이 살펴보는 이 책은 저자의 솔직함과 유머스런 접근이 돋보인다. 또한 데니스 카스는 대중심리학을 진정 인간적인 이야기로 탈바꿈 시키며 자신의 우울했던 과거까지도 처절하게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